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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사진 강좌도니네 사진작업장 강좌 나도 한번찍어보자 야경사진

 

안녕하세요? 도니네 사진작업장의 도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니네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뭔가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 저의 작은 재능을 기부하고자합니다.

물론 저보다 카메라를 더 능수능란하게 다루시는 분들은 이 게시글을 보시며
따끔한 지적을 주시면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수긍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은 정말 카메라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강좌아닌 강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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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DSLR을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알아야할 명칭이 몇개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몰라서는 안되는 떼어내려해도 뗄수없는 아이들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입니다.

조리개는 사진의 심도에 영향을 주는 렌즈값입니다.
즉, 빛의 양을 조절하는 부분인데요.
우리의 인체중의 동공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곳을 들어가면 동공은 커집니다.
그의 반대로 밝은곳으로 들어가면 동공은 작아집니다.

빛의 양을 조절해서 시력을 보호하는건데요.
바로 이부분을 조리개라고합니다.

 

다음은 셔터스피드입니다.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속도를 뜻합니다.

이것또한 우리 신체의 눈에서 눈꺼풀을 생각하시면됩니다.

상상을 하나 해봅시다.
자신이 너무 꿈꿔왔던 운명의 이상형을 길을 가다 마주쳤다?

그러면 눈을 깜빡이는 시간이 아까울겁니다.
눈을 깜빡이지 않는만큼 운명의 이상형을 더 오래 많이 담을수있겠죠?

그래서 셔터스피드는 시간이 길수록 더많은 양의 빛을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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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초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야경의 기본은 바로 삼각대입니다.

주간촬영에도 더욱 또렷하고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빛이 없는 야간에는 더욱더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삼각대는 시중에 1만원~몇백만원을 호가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싼삼각대를 권장해드리지않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저희가 전문가도 아닌데
지출을 크게 할 필요는 없기때문이죠.

저는 5~10만원정도의 삼각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바디+렌즈+기타장비를 지탱하는 지지하중이 높아져
조금더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수있겠지만

저희가 플래그십바디에 대포렌즈를 마운트하고 스트로보와 배터리팩(대략 10~15Kg)을 얹어놓은것이 아니라면
적당한 삼각대를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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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사진을 얻는 두번째는 바로 설정값입니다.
자동으로 두고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야경사진은 모든 셋팅값을 세세하게 조절해줘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셋팅값은
셔터스피드는 20초이상에 조리개는 F13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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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 설명에 ISO값을 살짝 안내해드렸는데요.
ISO는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의 약자로입니다.
ISO감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사진은 밝아집니다.
하지만 어두울때 ISO값은 무리하게 올리게 되면 결과물에 노이즈가 심해집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기종의 DSLR은 ISO억제가 되긴하지만,
너무 무리한 ISO감도를 높히는건 권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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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릴리즈 or 셀프타이머를 권장해드립니다.
야간촬영에는 DSLR이 매우 민감해지므로
미세한 진동 (셔터에 손가락올린 혈관의 흐름, 바람의 세기, 촬영자의 숨결 등)으로 인해
결과물이 흔들릴수도있으니 릴리즈나, 셀프타이머를 적극 권장합니다.
릴리즈는 유선릴리즈와 무선릴리즈가 있으나
자신에게 필요하고 편한 릴리즈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SMDV 제조사의 제품을 저는 선호합니다.

 

이상으로 1편[나도 한번 찍어보자 야경사진]을 마무리 짓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