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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좋아하던 와이프가 임신을 한뒤로 닭고기를 좋아하는 입맛으로 바뀌었다.

그것도 기름에 튀긴 치킨이 아닌, 전기로 구운 전기구이통닭을 먹고싶다고한다.


추운겨울이면 곳곳에서 찾을수 있던 전기구이통닭이

날씨가 풀리니 찾기가 어려워졌다.


오늘도 퇴근길에 전기통닭이 먹고싶다고 사오라는데....

급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서 알게 된

시흥시 신천동에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72전기구이통닭통삼겹닭발"집을 찾아냈다.



간판이 노란색이라 금방 찾을수 있었다.

퇴근후 방문했는데 이미 가게는 만석이였다.




인테리어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입구부터

향수를 자극하는 분위기가 풍긴다.

사장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다.



이미 구이통속에 많은 닭들이 구워져

담백한 냄새를 풍기면 사우나를 마치기를 기다리고있다.


시흥시 신천동 "72전기통닭구이통삼겹닭발"은 

250도의 고온에서 전기로 구워서

일반 트럭에서 가스로 굽는 통닭에 비해

맛도 좋고, 기름기가 쫙~~ 빠져

한층 더 촉촉하고 담백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먹거리는 위에 사진과 같이

마치 베스킨라벤스31에 온 기분이다.

메뉴가 많아서 어떤메뉴를 골라야할지 고민이된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전기마늘통닭구이가 맛있다고해서

전기마늘통닭구이랑 전기통삼겹 메뉴를 시켰다.



포장가격은 

전기마늘통닭 12,000원

전기통닭 10,000원

전기통닭 2마리 19,000원

매운닭발 10,000원

전기통삼겹 12,000원


가격도 착하고 부담이 없다.

역시 서민주머니사정을 헤아려주신 사장님의 센스가 다시 돋보인다.



3~4월 두달동안 블로그를 보고 방문하신 고객에 한해서

"테이블당 넓적다리전기구이 1개"를 서비스로 주신다고한다.


그래서 저 닭다리 한개는 내꺼인듯싶다...ㅎㅎ



"72전기구이통닭통삼겹닭발"의 마늘전기통닭은

사장님께서 직접 국산 알마늘을 갈아서

사장님만의 특제소스를 곁들여서 만든 소스라고하신다.


다른치킨집에는 없는 "72전기구이통닭통삼겹닭발"만의 특색있는 메뉴다.

마늘의 알싸한 맛은 없고, 달달하면서

자칫 느끼할수있는 전기통닭의 느낌함을 잡아주어서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다.



통삼겹은 파채와 볶음김치를 같이 싸서 먹는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통삼겹에 파채와 볶음김치를 같이 넣는순간

입안에서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라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기때문이다.



한입하세요~ 

한입하시면 지금 당장 전기통삼겹의 마력에 빠져드립니다.



통닭같은경우는 하림 냉장닭을 고집하시고,

사장님께서 직접 "야채염지" 를 하셔서

짭조름하면서 정말 담백하다.


소금도 직접 볶아서 커피처럼 로스팅한다고하신다.

그래서 다른 전기통닭보다 맛이 있는거같다.


괜히 시흥맛집 전기통닭구이, 신천동 맛집 전기통삼겹구이 맛집이 아닌가싶다.


배달의 민족에서 "72전기통닭"을 검색하면 배달도 된다고한다.

방문포장은 방문하기 1시간전에 전화만하면

시간에 맞춰서 사장님이 따끈뜨끈한 전기구이통닭을 해주신다고하니

전화 주문은 필수다.


☎ 031-314-8989

☏ 010 - 2800 - 3323


영업시간

오후 5시~밤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