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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준비물

[ 니콘 HK-31 대포후드 / 카본시트지 / 컷터칼 / 드라이기 ]



카본시트지를 렌즈후드의 둘레를 측정한후 컷팅합니다.



대충 컷팅해서 라인이 맞지않습니다...



그렇다면 마루바닥의 틈을 자 삼아서 일렬로 쭉 다시 한번 컷팅해줍니다.



렌즈후드가 굴곡이 있으므로 드라이기로 살살 열을 가해 굴곡에도 잘 자리 잡도록 도와줍니다^^



자~~ 그럼 이렇게 굴곡에도 착하고 달라붙습니다^^



네 첫번째 시도 망했습니다.....ㅡㅡ^



애가 문제여서 두번째는 구멍을 뚫어버렸습니다^^



자.. 이제 심기일전하고 다시 붙혀봅니다^^


네~~ 두번째는 시트지가 너무 슬퍼서


울어버려서 달래느라 애쓰다가 두번째 시도도 실패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시트지가 딱 마지막 한번정도 할 길이가 남아서


정말로 초 집중해서 다시 마지막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마지막 시도인만큼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머리를 굴려보고,

유투브를 검색해서 시공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해서

나온결과는 후드를 3등분해서 작업하자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일 만만하고 평평한 윗부분을 먼저 공략했습니다.



그리고 곡선이 심한 두번째는 드라이기로 열을 서서히 가하면서 곡선을 잡아주었습니다.



마지막 하단부까지 다 붙힌뒤,


드라이기로 최대한 뜨거운 바람이 나오게한뒤,

기포나온부분을 눌러서 잘 꼼꼼하게 부착했습니다.



카본시트지는 3D/4D/5D/6D 다양한 카본질감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6D 카본 시트지'입니다.


6D 카본 시트지를 선택한 이유는

나름 신상시트지이고,

유광시트지라서 선택했습니다.


무광시트지를 선호하시는분은

3D 카본시트지를 추천드립니다^^



자 대망의 200VR2 대포와 후드를 마운트해봅니다^^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한층 더 대포렌즈가 위풍당당해졌습니다.

이정도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수있겠죠??


뭐 워낙 대포가 다른렌즈에 비해 무게나 크기나 이런부분이 우세지만,

후드에 카본스티커를 붙힘으로써 한몫더 하는거같습니다^^



자투리 카본스티커가 남아서

림즈후드에도 붙혀보았습니다^^



35미리 단렌즈도 한껏 감성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자투리가 남아서

텔레컨버터에도 붙혔습니다^^



나중에 텔레컨버터와 200vr 대포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드리겠습니다^^